주식 분석

농우 바이오에 대한 생각과 분석

변마루한 2017. 3. 29. 20:20

2월달 초 주식을 시작할때 투자한 종목이였습니다.

사드 문제로 Gkl,파라다이스 종목이 떨어지자 매수하기 위해서 팔았던 종목이죠.

다행이 카지노 주가가 많이 올라서 Gkl로 8프로 먹고 파라다이스로 10프로 먹는중인데 총합쳐서 수익을 50만원으로 잡고 40주 정도 수익 날때 마다 적금식으로 장기적으로 들어가면 좋다는 생각을 하고합니다.

 

 

2012년 후반기부터 평균 시장 가격이 2만원 이상으로 형성된 기업이였습니다.

그러나 2016년 후반기부터 국세청이 법인세를 추징하였고 그리하여 2017년 부터 15000원을 횡보하고 있습니다.

 

 

농우 바이오는 종자 회사입니다. 종자업 특성상 한 개체를 개발할려면 몇년의 개발 시간과 비용을 꾸준히 투자해야되는 업종입니다. 그렇다고 개발만 성공한다고 무조건 팔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수요자한테 맞는 품종인지 아니면 다른 품종보다 생산량이 좋던지를 시험해야 되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은 종목입니다.

하지만 성과를 내고 납품만 한다면 안정적인 매출을 얻을 수 있는 업종입니다.

농우 바이오의 부채비율은 상당히 낮으며 유보율도 높은 편입니다. 더군다나 전년도에 비해 매출도 늘었는데다 농우 바이오가 장수한 기업인 점도 고려해보면 매력적인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출처 - 농우 바이오

 

 

                                         출처 - 농우 바이오

 

농우 바이오는 수출도 하는 기업입니다. 농우 바이오는 매년 수출액도 증가하고 있으며 해외 수출을 위해 현지 토지에 적합한 품종을 개발하기 위하여 글로벌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으며 해외 법인을 더욱더 늘려 거래처를 확보할 예정입니다.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C61&newsid=01197206615867584&DCD=A00306&OutLnkChk=Y

 

뉴스 요약 : 우 바이오가 추징금에 반발해 조세심판원에 부당세금 징수를 청구했으며 판결은 2017년 9월에 나올 예정이라더군요. 또한 농림부도 이 사안에 심각함을 느끼며 종자업 지원 필요성을 피력하고 있습니다.

 

위험요인 : 농우 바이오는 국내 종자 생산 기반이 열악하기 떄문에 해외에서 만든후 수입 후 가공해서 판매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원래는 이러한 시스템을 도매라 하여 과세 대상인데요. 종자 회사는 법인만 갖추면 이러한 세금이 면제 되었습니다. 하지만 국세청이 종자회사에도 이러한 원칙을 적용한다는 입장입니다.

만약 9월에 부당세금 징수 청구가 기각되면 앞으로 법인세가 늘어나기 때문에 영업이익에 악영향을 받을 수 있어 15000원 이하로 내려갈 가능성이 큽니다.

 

결론 :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농우 바이오는 대한민국 종자업계 1위를 달리고 있는 기업입니다. 앞으로 기상이변으로 인해 식량안보가 중요해질 전망이며 대한민국도 예외는 아닙니다. 또한 정부부처인 농림부도 종자업 지원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상황에서 충분히 차기 정권에서 지원 정책이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만 그때까지 아주 오래 걸린다는게 문제입니다. 농우 바이오 주가에 영향을 미칠 재판도 9월에 판결이 납니다. 이것도 아주 오래 걸리죠. 워렌 버핏이 그랬습니다. 10년을 보유할 종목이 아니면 10분도 보유하지 말라고. 맞는 말 같습니다. 저는 농우 바이오를 10년을 보유할 종목으로 써 괜찮다고 느낍니다. 부채비율도 낮으며 매출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진입 장벽이 높은 종자업에 대한민국 1위 기업이라는것도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근시일내에는 악재가 많겠지만 그렇다고 전망이 안 좋은 기업도 아닙니다. 장기적으로 꾸준히 사 모으면 언젠가는 보답하는 기업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