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변마루한입니다. 오랜만에 수익률 근황입니다.
주식으로 730만 들어갔고 400만은 현금으로 보유중입니다.
한국토지신탁을 600만원정도 들어갔습니다. 제가 오늘 쓴 한국토지 신탁 글에도 나와있듯이 상당히 싼 기업이라고 판단되기에 분할매수하였습니다.
그동안 참 일이 많았습니다.
작년에 주식을 처음 시작할때부터 별 악재없이 꾸준히 증시가 상승하기에 수익률도 좋아졌고 돈도 많이 벌었습니다 장이 좋아가지고 경험이 적기에 몇년동안은 정말로 대세장인줄 알았더니 2018년 2월달.
미국 증시가 대폭락하면서 제 주식도 박살나기 시작했죠.
사실 오늘 현금화를 했지만 전에는 삼전을 1300만원가량 들고 있었습니다.
액면분할때 호재라고 생각해서 2600만원때 들어갔더니 기관과 외인이 다팔아서 보합으로 맞춰버리더군요.
그리고 그때부터 서서히 미국증시가 맛탱이가 가면서 제 삼전도 -15%까지 떨어졌습니다.
장이 계속 좋으니까 조금 달리는말에 타서 시세차익을 얻으려보려고 하다가 크게 다쳤습니다. 1월 달 2월 달 얻은 수익을 모조리 반납하고 30만원 손해를 봤거든요.
개인들도 가격을 올릴수 있다고 믿었건만 하루만에 외인들이 쏟아내니 넉다운이 되더군요.
우리같은 개인들은 사서 올리는게 아니라 떨어질때 분할매수해서 버스를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는걸 뼈저리게 배웠습니다 200만원까지 들어가면서요.
다행이 제가 현금화된날에 한국토지신탁이라는 괜찮은 주식이 있어서 들어갔습니다.
1년동안 편히 있다가 이제야 눈이 조금 띈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런 실수는 없을겁니다.